프롤로그 영상에서 BMK가 눈물 짓는 장면은 스포일러나 마찬가지였던 만큼, 1 위는 BMK일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었다. 물론 그 자리에 걸맞는 무대였다. 윤도현의 말처럼, 폭발적인 성량이 있었고, 가끔씩 들리는 갈라지는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무엇보다 신나고 즐거웠고 보는 내내 정신을 다른 곳에 쏟을 수가 없었다.
반면, 김범수의 공동 6 위는 예상 밖의 일이었다. 완성도 높은 편곡에 김범수의 멋지게 통제된 음색은 2 위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했다. 새로운 악기 징크스라도 있는 걸까? 아니면 잔잔하고 편안한 음악 자체가 통하지 않는 무대이기 때문일까? 박정현의 소나기 이후로 또 한 번 아쉬운 곡이 나오고 말았다.
반면, 옥주현의 성적은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천일동안과 사랑이 떠나가네는 정말 멋진 무대였다. 그러나 천일동안과 비슷한 편곡을, 훨씬 낮은 완성도로 다시 가지고 나올 줄은 몰랐다. 본인이 연습 부족을 언급했지만, 곡 내내 음의 장단을 감정에 맞춰 끌어간다기보다는 박자가 안 맞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불안했고, 끝맺음은 최악이었다. 이건 정말 아니다 싶었다.
YB나 박정현의 무대는 그럭저럭. 다만, 박정현의 무대는 완성도는 높았지만, 슬픈 마음을 전달하겠다는 본인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었는지는 모르겠다. 들으면서도 계속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으니.
가요를 거의 안 들었던 탓에 장혜진은 알지 못했다. 하지만 그녀의 무대는 - 긴장만 덜 할 수 있다면 - 박정현과 충분히 경합할 만하지 않나 싶었다. 청량감 있는 음색이 좋았다. 물론 결과는 예상 외로 낮았지만. 조관우는 용두사미의 무대였다. 멋드러진 전반부와는 달리 후반부에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소리가 반주에 거의 묻혀버렸다. 아마 본인도 충분히 의식한 것 같으니 다음 무대를 기대해봐야지.
오늘 경연을 보면서, 한 번 정도는 편안한 노래만으로 선곡하게 해보는 건 어떨까 싶었다.
반면, 김범수의 공동 6 위는 예상 밖의 일이었다. 완성도 높은 편곡에 김범수의 멋지게 통제된 음색은 2 위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했다. 새로운 악기 징크스라도 있는 걸까? 아니면 잔잔하고 편안한 음악 자체가 통하지 않는 무대이기 때문일까? 박정현의 소나기 이후로 또 한 번 아쉬운 곡이 나오고 말았다.
반면, 옥주현의 성적은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천일동안과 사랑이 떠나가네는 정말 멋진 무대였다. 그러나 천일동안과 비슷한 편곡을, 훨씬 낮은 완성도로 다시 가지고 나올 줄은 몰랐다. 본인이 연습 부족을 언급했지만, 곡 내내 음의 장단을 감정에 맞춰 끌어간다기보다는 박자가 안 맞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불안했고, 끝맺음은 최악이었다. 이건 정말 아니다 싶었다.
YB나 박정현의 무대는 그럭저럭. 다만, 박정현의 무대는 완성도는 높았지만, 슬픈 마음을 전달하겠다는 본인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었는지는 모르겠다. 들으면서도 계속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으니.
가요를 거의 안 들었던 탓에 장혜진은 알지 못했다. 하지만 그녀의 무대는 - 긴장만 덜 할 수 있다면 - 박정현과 충분히 경합할 만하지 않나 싶었다. 청량감 있는 음색이 좋았다. 물론 결과는 예상 외로 낮았지만. 조관우는 용두사미의 무대였다. 멋드러진 전반부와는 달리 후반부에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소리가 반주에 거의 묻혀버렸다. 아마 본인도 충분히 의식한 것 같으니 다음 무대를 기대해봐야지.
오늘 경연을 보면서, 한 번 정도는 편안한 노래만으로 선곡하게 해보는 건 어떨까 싶었다.




최근 덧글